📘 이 글은 애드센스를 신청했지만 승인 실패한 과정을 담은 리얼 후기입니다. 처음부터 잘 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말처럼, 저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신청 → 거절 → 재신청 → 대기 중 과정을 공유하니,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요.
📌 목차
1. 3월 30일: 첫 애드센스 신청
블로그 글이 6~7개 정도 되었을 때,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포스팅 수는 적었지만, ‘어차피 시간이 걸릴 테니 미리 넣자’는 생각이었어요.
포스팅은 모두 자체 작성한 글이었고, 저작권 이슈나 스팸성 글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본 요건은 충족했겠지’ 싶었죠.
2. 4월 6일: 승인 거절 (프로그램 기준 미충족)
애드센스에서 온 메일의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사이트가 프로그램 정책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정확히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당황스러웠어요. 다만, 보통 이 사유는 아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 포스팅 수 부족 (10개 미만)
- 글자 수가 너무 짧거나 정보성이 낮은 글
- 메뉴, 카테고리, 프로필 등 기본 구성 미흡
확실히 제 블로그는 아직 ‘꾸며지지 않은 집’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보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3. 4월 7일: 글 보강 후 재신청
거절 메일을 받은 다음 날, 글을 1개 더 추가하고 메뉴 구성, 프로필 사진, 블로그 소개글 등을 보완해서 다시 신청했습니다.
‘이제는 되겠지’ 싶은 마음으로 기다리기 시작했어요. 승인까지는 평균 2주 정도 걸린다고 알려져 있었으니까요.
4. 4월 23일: 2주 경과, 상태 변화 없음
드디어 2주가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런 피드백이 없었습니다. 계정 상태는 여전히 ‘검토 중’으로 표시되고 있었어요.
혹시 오류가 있나 싶어 검토 요청을 취소한 뒤 다시 승인 요청을 눌렀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대기 중에도 재요청이 가능하다고 해서 시도해봤어요.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뭔가 액션을 하고 싶었거든요.
5. 현재: 글을 하나씩 더 쓰며 대기 중
지금은 하루에 한 글씩 쓰는 루틴을 유지하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불안하긴 해도, 어차피 해야 할 일이니 글을 꾸준히 쓰고 있어요.
그리고 느낀 점은 이거예요: “애드센스 승인이 목표가 아니라, 콘텐츠가 자산이 되는 흐름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지금 당장은 수익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차곡차곡 쌓인 글이 결국 나중에 온라인 월세의 기반이 될 거라고 믿어요.
혹시 저처럼 승인 대기 중이신 분들이 있다면, 절대 조급해하지 마세요. (이거슨 나에게 하는 이야기 ㅜ)
우리 같이 기초 체력을 길러가며 기다려봐요 🙌